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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테이블 기타

전경숙 약수동 55세 주부

베란다에 물건 올려놓는 용도로 쓰던 테이블입니다.
물건이 많아지면서 쌓인 높이가 너무 높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테이블을 빼놓고 구석에 세워두고 있었어요.


사실 전 듣는 것보단 보는걸 좋아해서 드라마를 많이 보지 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아요.
근데 근처 지나가다 젊은 사람들이 뚝딱뚝딱 뭘 만드는게 신기해서 와봤더니 악기를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이 테이블이 떠올랐죠.
조용한 동네여서 좋아했는데 조금 시끄럽지만 이렇게 활기가 도는 것도 색다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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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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