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쓰던 가구를 가져와서 드렸더니 '가야금을 만들 수 있다'라고 하셨어요.
가야금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
문짝이 이 가구에서 나와서 가야금이 됐습니다!
지금은 가야금을 제작해서 되게 재밌게 수업을 하고 있어요.
아이와 같이 가야금을 배우고 있는데 tv로만 보던 악기라 생소했지만
직접 소리를 내어보니 즐겁고 악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과 장단에 대해서도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악기인데 이렇게 접할 수 있어 기뻐요.
한국 전통을 더 알릴 수 있어서 의미있는 악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