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때 잠시 살다가 중구를 떠난 후, 초등학교 6학년 때 다시 중구로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10년 가까이 약수동에 살면서 느낀 점은 중구는 굉장히 여러 가지가 공존하는 동네란 것이다.
힙한 젊은 층부터 시작해서 문화재 성곽, 어른들, 상업지구와, 주거지구 등 많은 계층이 함께 살고있다.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되고, 악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마네킹을 하나 줍게 되었다.
이 마네킹으로 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기타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 기타로 만들게 되었다.